원고는 경기도 OO시 OO구 소재 건물의 소유자이고, 피고는 원고로부터 위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임차인입니다. 피고는 원고와의 사이에 위 건물에 관하여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수차례 갱신해 왔고, 현재도 위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피고는 2014년 9월부터 차임을 지급하지 않았고, 2기 이상이 차임을 연체하였습니다. 이에 원고는 피고에게 임대차계약의 해지 및 건물인도를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고, 결국 위 건물의 인도를 구하는 이 사건 소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. 

수소법원은 이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해 원·피고의 이익, 그 밖의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, 원고의 청구취지를 내용으로 하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고, 위 결정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. 

이 사안은, 원고의 청구취지 내용 그대로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지고 확정되었다는 점에서, 사실상 원고 전부 승소판결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.  사실관계의 정확한 확정, 관련 법리의 적절한 주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낸, 법무법인 소헌만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사건이었습니다